김현숙 남편 윤종 이혼 나이 직업 아내의맛 출연 후 결정 이유 사유 뭐?
개그콘서트 출산드라 그리고 막돼먹은 영애씨로 인기를 얻었던 배우 김현숙 그녀가 이혼을 발표했습니다.
남편 윤종 씨와 김현숙 씨는 1978년생(42세) 동갑내기로, 지난 2014년 7월에 결혼했습니다.
윤종 씨의 직업은 사업가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배우 김현숙(42)이 결혼 6년 만에 이혼을 결정한 것에 대한 이유는 "할많하않(할말이 많지만 하지 않겠다)"이라고 밝혔습니다.
김현숙은 9일 기타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혼 등에 관해) 개인적인 사정이 있고, 상대방의 프라이버시가 있어 말씀을 드리기 어렵다.
할말하않(할 말은 많지만 하지 않겠다)이다"라면서 "결정은 다 한 상태이고, 이혼은 마무리 단계이다. 홀가분하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오전 김현숙의 소속사 이엘라이즈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이혼이 맞다. 현재 이혼 조정 중이다.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다. 아들 양육은 김현숙이 맡기로 했다”라고 밝혔습니다.
김현숙은 지난 2014년, 지인의 소개로 만난 동갑내기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 이듬해인 2015년 득남했습니다.
김현숙은 올해 초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 남편과 동반 출연, 행복한 결혼생활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올초 방송에서 김현숙은 “첫 방송 나가고 자기랑 하민이가 원하지 않는데 괜히 악플이나 욕을 먹으면 내가 너무 힘들 거 같은 거야 마음이”라며 “전부 다 내 욕밖에 없어”라고 밝혔습니다.
“욕을 너무 많이 먹어서 ‘내가 잘 못 살았나’ 싶었다”는 김현숙에게 윤종은 “속마음 모르는 사람이야 그런 거지 뭐”라며 위로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김현숙은 “‘영애씨’를 할 때 김현숙이라는 사람보다 영애 씨라는 캐릭터가 워낙 좋으니까 그렇게 악플이 많지 않았다. 데뷔하고 나서 제일 많이 악플을 받았다”며 “그런데 악플 같은 게 달렸는데
내 가족을 건드리는 악플이면 과연 내 마음이 어떨까 엄청 긴장했었다”라고 털어놔 주위를 안타깝게 했습니다.
그때 윤종은 “신경 쓰지 마라. 뭐하러 신경 쓰냐”며 “그들이 키워줄 거야? 우리가 하는 거지 뭐 그리 신경 쓰냐. 인간이 다들 완벽한 게 어딨니, 똑같은 게 어딨니. 정답은 없다. 최선을 다하면 된다.
후회 없이”라고 김현숙을 다독이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끝내 성격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최근 6년여의 결혼생활을 마무리,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고 발표했습니다.
김현숙의 이혼 소식에 네티즌들은 “두 사람에게 좋은 결정이 됐으면 좋겠다”, “행운이 있기를 바란다”, “잘 살고 있는 줄 알았는데 너무 안타깝다”,
“김현숙의 인생 2막을 응원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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