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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아 임신 중 실신 응급실 행 남편 누구 어떻게 했길래? 심경 전문 공개

by BJJ갈띠영남 2020.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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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아 임신 중 실신 응급실 행 남편 누구 어떻게 했길래? 심경 전문 공개

 

 

 

 

조민아 임신 중 실신으로 응급실 행


2000년대 인기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임신 중 응급실에 실려갔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습니다. 

12월 16일 조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주기적으로 반복인 숨 막히던 시간 후 입덧을 하다가 실신해 응급실에 실려갔다"며 

"다소 위험한 수치였다"고 말했습니다. 

조민아는 "뱃속의 아이를 생각해 CT 대신 MRI를 찍었고 임산부가 받을 수 있는 최소한의 검사를 받았다. 

저혈압에 스트레스가 겹쳐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입원후 뇌파 검사를 권유받았지만 까꿍이(태명)를 생각해 5시간 만에 집에 돌아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조민아는 자신의 남편과 모든 임산부의 가족들에게 당부하는 늬앙스 글을 게재해 의문을 자아냈는데요. 

 

 

 


그는 "어느 부부나 마찬가지겠지만 뼈저리게 깨닫지 않는 이상 자신의 잘못된 모습을 '가족'을 위한다고 적극적으로 바꾸진 않을테니 

똑같은 문제로 부딪힐거고 늘 좋기만 한 집은 없을 것"이라며 "아내가 임신을 했다면 최소한 그 기간만이라도 특히 말조심 하고 충분히 

생각하고 배려해야 한다"고 강조해 그의 가정사에 문제가 있는것 아니냐는 의문을 갖게 만들었습니다. 

조민아는 "호르몬 변화로 인한 신체적 변화와 새생명을 갖았다는 설렘보다 큰 두려움과 불안감에 아내는 매일 밤 악몽에 낮에는 입덧으로 많이 힘든 상태"라며 

"난 원래 그런 사람이라며 성질대로 하면서 살아온 자신을 고집 세우면 상대에게 얼마나 큰 상처가 되는지 모른다"라고 속내를 드러내 더욱 의구심을 갖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면서 "임신 기간엔 작은 공감에도 감사하고 차가운 말에 많이 서럽다"며 "힘들게 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조민아 결혼과 임신


조민아는 지난 11월 SNS를 통해 친필 편지와 결혼 사진 등을 게재하며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미 혼인신고를 했고,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아기천사 '까꿍이'도 찾아왔다"며 현재 임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조민아의 남편은 6살 연상 피트니스 센터 CEO로 알려졌으며 레이노병 투병 중인 조민아를 돕고 싶다고 먼저 연락이 왔고, 

결혼을 전제로 교제한지 3주 만에 혼인 신고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민아 심경 글 전문


주기적으로 반복인 숨 막히던 시간 후, 입덧을 하다가 실신해서 응급실에 실려갔어요. 

쇼크성 실신을 하고 40여분이나 정신을 잃었던데다 혈압 70/40, 혈당수치도 70에서 시작된 다소 위험했던 수치들.

홀몸이 아닌지라 병원 검사를 하다가 혹시 아이가 잘못될까 너무 불안했지만, 

 

 

 


뱃속의 아이를 생각해서 CT 대신 MRI를 찍자는 이대목동병원의 소견으로 각종 검사들을 진행했습니다.

1시간에 한 번씩 혈당을 체크하고 임산부가 받을 수 있는 최소한의 검사들을 받고..

저혈압에 스트레스가 겹치면서 현재 몸 상태가 많이 좋지 않으니 입원 후 뇌파검사를 권유 받았지만 까꿍이를 생각하면 

집이 아닌 사람이 모인 곳 자체가 위험하고 내 안정이 아이에게 좋을 것 같아 5시간만에 집으로 왔습니다.

어느 부부나 마찬가지겠지만 뼈저리게 깨닫지 않는 이상 자신의 잘못된 모습을 '가족'을 위한다고 적극적으로 바꾸진 

않을테니 똑같은 문제로 부딪힐거고 늘 좋기만 한 집은 없을거예요.

아내가 임신을 했다면 최소한 그 기간만이라도 특히 말조심 해주고 충분히 생각하고 배려하고 행동해주세요.

호르몬 변화로 인한 신체적 변화와 새생명을 갖았다는 설렘보다 큰 두려움과 불안감에 아내는 

매일 밤 악몽에 낮에는 입덧으로 많이 힘든 상태 입니다.

 

 

 


난 원래 그런 사람이라며 성질대로 하면서 살아온 자신을 고집 세우면 상대에게 얼마나 큰 상처가 되는지 몰라요. 

결혼해서 아이까지 갖은 상태에서 듣는 가시 돋힌 말들은 많은 것들이 변하면서 스스로를 잃어가는 것 같아 혼자만의 방황을 

겪고 있는 예비 맘에겐 충격으로까지 느껴집니다.

임신 기간에는 작은 공감에도 감사하고 차가운 말에 많이 서럽습니다. 

뱃속의 아이도 함께 듣고 엄마와 똑같이 느끼고 있어요. 힘들게 하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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