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코로나 백신 접종 언제하나? 확보 물량은? 치료제 개발 진행 상황 어디까지?
코로나 백신 종류
코로나 백신 종류로는 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이렇게 3종류가 유명합니다.
화이자는 예방율이 95%로 가장 높습니다.
하지만 영하 70도에서 보관 , 유통되어야 한다는 큰 단점이 있습니다.
그다음 백신인 모더나는 예방율 면에서는 화이자와 비슷하지만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마지막 아스트라제네카는 저렴한 가격과 편리한 유통이 큰 장점이지만 효과가 가장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백신으로서는 최고의 단점이라고 할 수 있죠.
한국 코로나 백신 어떤것 언제 접종하나?
얼마전 정부에서 발표를 했습니다.
현재 한국 코로나 백신 확보 상황은 아스트라제네카 2000만 회 분은 계약한 상태라고 합니다.
그 외에는 아직 확실하게 확보된 물량은 없고 계약 진행 단계라고 합니다.
이 내용에 대해서는 정세균 국무총리가 방송에 나와서 밝힌 내용입니다.
잠시 인용해 보자면
정 총리는 20일 <한국방송>(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화이자, 얀센, 모더나 3개사 가운데 2개사와는 계약서 서명을 하기 직전이고
나머지 1개사의 경우에도 대부분의 조건에 합의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3개사와 계약이 임박했지만 1분기 공급 약속을 받은 것은 없다”고 말했다.
정부가 확보하겠다고 밝힌 4400만명분 백신 가운데 화이자 1천만명분, 모더나 1천만명분, 얀센 400만명분 등 최소 2400만명분은 내년 1분기 공급을
기대하기 어려운 것이다. 전세계 백신 공동구매 연합체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를 통해 들여올 1000만명분도 내년 초에나 구체적인 물량과
공급 시기 등이 제시될 전망이다.
정리하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000만회분만 계약이 됐고 나머지는 아직 확보 못한 상태 그리고 계약한다고 해도 물량은 언제 받을지 기약없다 이네요.
대조적인 얘기를 해보면 현재 하루 확진자 3000명 대를 기록하고 있는 일본의 경우는 내년 6월까지 6000만 회 분의 코로나 백신을 받는 것으로
화이자와 합의를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우리나라의 행정능력에 안타까움을 느낍니다.
한국 코로나 치료제 개발 현황은?
국내에서 다수의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이 시도되고 있지만 셀트리온을 제외하면 가시적인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많은 제약사가 시판 중인 의약품을 코로나19 치료제로 활용하기 위한 `약물재창출`에 나섰지만 여전히 `가능성` 수준에 머무르고 있어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해당 업체들은 코로나19 환자 모집이 안 돼 임상시험이 어려워진 탓으로 돌리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애초부터 약물재창출이라는
호재성 정보를 동원해 주가 부양을 노린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한국 백신 개발을 기대하는 것 보다는 빨리 외국 백신을 수급하는데 총력을 기울이는게 좋을 듯 하네요.
댓글